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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R 2차 예방접종 (어린이 만 4~12세) | 홍역 대유행 막는 우리 아이 '집단 면역'의 완성

건강
작성자
biolove2
작성일
2025-09-09 04:28
조회
132

첫돌 무렵 맞았던 MMR 1차 접종. 홍역, 볼거리, 풍진이라는 세 가지 바이러스에 대한 우리 아이의 첫 번째 방패였습니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접종만으로는 방패가 완벽하게 만들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1차 접종 후에도 약 5%의 아이들은 충분한 항체가 생기지 않아 여전히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만 4~6세에 맞는 MMR 2차 접종은, 이렇게 불완전할 수 있는 방어력을 99% 이상으로 끌어올려 완벽하게 만들고, 교실이라는 작은 사회 속에서 혹시 모를 대유행이 번지는 것을 막는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입니다.



구분 내용
주요 접종 시기 만 4~6세 사이에 1회 접종 (초등학교 입학 전)
접종 대상 모든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접종 가격 국가 지원 무료
보험 적용 여 전액 무료 (국가필수예방접종)
확인 사항 초등학교 입학 시 예방접종 증명서 제출 필수 (MMR 2차 포함)




왜 2차 접종이 반드시 필요할까?

  • 1차 접종 실패(Primary Vaccine Failure) 보완: MMR 백신은 매우 효과적이지만, 1차 접종 후 약 2~5%의 아이들은 몸에서 충분한 양의 항체가 만들어지지 않는 '1차 접종 실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2차 접종은 이러한 아이들에게 다시 한번 면역력을 형성할 기회를 주어, 거의 모든 아이가 완벽한 방어력을 갖도록 만듭니다.
  • 면역력 강화 및 장기 지속: 1차 접종으로 형성된 면역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약해질 수 있습니다. 2차 접종은 기억 세포를 다시 한번 강력하게 자극하여, 더 높고 더 오래 지속되는 견고한 면역력을 완성하는 '부스터' 역할을 합니다.
  • 홍역 대유행 방지 (집단 면역): 홍역은 현존하는 바이러스 중 전염력이 가장 강력합니다. 한 명의 환자가 발생하면, 면역력이 없는 주변인 12~18명을 추가로 감염시킬 수 있을 정도입니다. 지역사회에 홍역이 유행하는 것을 막으려면, 인구의 95% 이상이 면역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집단 면역'이 필수적입니다. MMR 2차 접종은 이 집단 면역의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입니다.



MMR 백신이 막아주는 질병들: 다시 한번 기억하기

  • 홍역 (Measles): 전염성의 왕. 폐렴, 뇌염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유행성이하선염 (Mumps, 볼거리): 뇌수막염이나 고환염, 난소염 등 심각한 합병증의 원인이 됩니다.
  • 풍진 (Rubella): 아이에게는 비교적 가볍지만,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 심각한 기형(선천성 풍진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미래의 임산부와 태아를 지키는 '예비 수호자'가 되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필수 준비물

MMR 2차 접종은 DTaP 5차, IPV 4차와 함께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반드시 완료해야 하는 핵심 예방접종입니다. '예방접종도우미'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아이의 접종 기록을 미리 확인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입학 전에 꼭 완료해주세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다시 유행하며 우리나라도 해외 유입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지금, MMR 2차 접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아이와 사회 전체의 건강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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