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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백신,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효도 선물 | 노년기 사망 원인 1위 폐렴 막는 법

건강
작성자
biolove2
작성일
2025-09-09 03:24
조회
129

"나이가 드니 감기만 걸려도 폐렴으로 간다"는 어르신들의 걱정. 이것은 단순한 기우가 아닙니다. 폐렴은 국내 노인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할 만큼, 면역력이 약해진 노년층에게는 감기와 비교할 수 없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수많은 폐렴의 원인 중에서도, 예방접종을 통해 막을 수 있는 가장 흔하고 위험한 원인균이 바로 '폐렴구균'입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부모님의 건강한 노년을 지켜드리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구분 13가 단백결합백신 (PCV13) 23가 다당백신 (PPSV23)
백신 이름 프리베나13 프로디악스23
특징 -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 예방<br>- T세포 면역반응 유도 (면역 기억 효과 O)<br>- 영유아, 성인 모두 접종 - 2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 예방<br>- T세포 면역반응 유도 X (면역 기억 효과 X)<br>- 만 2세 이상 고위험군, 성인 접종
접종 가격 약 100,000원 ~ 130,000원 내외 65세 이상 어르신 1회 국가 무료 지원<br>(일반 성인 접종 시 약 4~6만원)
보험 적용 여부 전액 비급여 65세 이상 1회 무료




원인: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는 폐렴구균

  • 원인균: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 감염 경로: 폐렴구균은 건강한 성인이나 아이들의 코와 목에도 흔하게 존재합니다. 평소에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인체로 침투하여 심각한 감염병을 일으킵니다.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나온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 간에 전파될 수 있습니다.



주요 질병: 단순 폐렴을 넘어 전신을 공격한다

폐렴구균은 폐렴만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혈액을 타고 온몸으로 퍼져나가 다양한 '침습성 감염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위험합니다.


  • 폐렴: 가장 흔한 질병으로, 고열, 기침, 가래, 호흡 곤란,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노년층에서는 이런 전형적인 증상 없이 기력 저하, 식욕 부진, 의식 혼미 등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균혈증: 세균이 혈액 속으로 침투하여 온몸으로 퍼지는 상태로, 사망률이 매우 높은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뇌수막염: 세균이 뇌를 감싸고 있는 막까지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심각한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치료 및 관리: 항생제 내성의 위협

  • 치료: 기본적으로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하지만 최근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폐렴구균이 증가하고 있어 치료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 중요성: 항생제가 듣지 않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 질병 자체의 고통과 합병증의 위험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방법: 어떻게 맞아야 가장 효과적일까?

폐렴구균 백신은 13가(PCV13)와 23가(PPSV23) 두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특징이 달라 어떻게 조합하여 맞는지가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핵심입니다.


  • '면역 기억'의 차이: 13가 백신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에 폐렴구균의 모양을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드는 '면역 기억' 효과가 뛰어납니다. 반면, 23가 백신은 더 많은 종류의 균을 방어할 수 있지만, '면역 기억' 효과가 없어 시간이 지나면 예방 효과가 감소합니다.

【65세 이상 건강한 성인을 위한 최상의 접종 시나리오】


  1. 1단계: 13가 백신(PCV13)을 먼저 접종합니다.
    • 강력한 '면역 기억'을 먼저 만들어, 우리 몸의 방어 시스템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집니다.
  2. 2단계: 6~12개월 후, 23가 백신(PPSV23)을 접종합니다.
    • 이미 만들어진 강력한 면역 기억 위에, 23가 백신으로 방어 범위를 넓혀주는 '추가 강화(Booster)'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접종하면 각각의 백신을 단독으로 맞았을 때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광범위한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국가 무료 접종을 이 단계에서 활용하면 됩니다.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성인 (19~64세)】


  • 당뇨, 만성 심장/폐/간/신장 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는 65세 이전이라도 폐렴구균 접종이 강력히 권장됩니다.
  • 접종 순서는 65세 이상과 마찬가지로, 13가 백신을 먼저 맞고 일정 간격을 둔 뒤 23가 백신을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부모님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아직 폐렴구균 접종을 하지 않으셨다면, '13가 접종 후 23가 접종'이라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선물해드리는 것이야말로, 다가올 겨울을 대비하는 가장 따뜻하고 확실한 효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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