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운영에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 콘텐츠는 필수입니다. 하지만 막대한 시간과 비용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죠. AI 기술을 활용하면 전문가 수준의 영상 제작도 가능합니다. 이 글은 챗GPT를 활용해 스토리보드를 짜고, AI 툴로 영상 소스를 만든 후 편집까지 마무리하는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소개합니다.

 

1단계: 챗GPT로 스토리보드와 스크립트 작성하기

영상 제작의 첫걸음은 기획입니다. 챗GPT를 활용하면 이 과정을 매우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 영상 기획: "새로 출시된 텀블러 홍보 영상의 스토리보드와 대본을 만들어줘. 30초짜리 릴스(Reels) 영상이고, 제품의 내구성과 휴대성, 디자인을 강조하고 싶어." 와 같이 구체적으로 요청하세요.
• 세부 구성: 챗GPT는 프레임별 장면 설명, 대사, 예상 촬영(AI 생성) 방법까지 포함된 스토리보드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Frame 1: 아침 햇살이 비치는 방, 텀블러를 들고 나서는 여성의 모습'과 같은 상세한 설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아이디어: 하나의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분위기로 다시 만들어줘"라고 요청해 보세요. 챗GPT는 다양한 스타일과 콘셉트의 스토리보드를 순식간에 만들어줍니다.

 

2단계: AI 툴로 영상 소스 만들기

챗GPT가 만든 스토리보드를 바탕으로, 이제 AI 미디어 툴을 활용해 영상에 필요한 소스를 만듭니다.

• 이미지 소스 (드림스튜디오): 영상에 들어갈 제품 클로즈업 사진, 감성적인 배경 이미지, 모델 사진 등을 생성합니다. 예를 들어, 스토리보드의 '도시 야경을 배경으로 한 텀블러'라는 장면을 위해 드림스튜디오에 "cinematic close-up of a sleek thermos bottle on a rooftop overlooking a cyberpunk city at night"라고 프롬프트를 입력해 보세요.
• 동영상 소스 (런웨이ML): 챗GPT가 제안한 '텀블러를 들고 빠르게 걷는 사람'과 같은 장면은 런웨이ML을 활용해 만듭니다. "a woman in a beige coat walks down a futuristic city street holding a sleek black bottle"과 같은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텍스트만으로 짧은 동영상 클립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 음악 소스 (수노): 영상의 분위기를 살릴 배경음악도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수노에 "upbeat and trendy electronic music for a product ad, 30 seconds"라고 입력해 보세요. 원하는 분위기의 배경음악을 몇 초 만에 얻을 수 있습니다.

 

3단계: 캡컷으로 최종 편집하기

이제 AI가 만들어준 모든 소스를 하나로 합칠 차례입니다.

• 소재 가져오기: 챗GPT 스토리보드에 맞춰 드림스튜디오와 런웨이ML, 수노에서 만든 이미지, 동영상, 음악을 모두 캡컷으로 불러옵니다.
• 프레임별 편집: 챗GPT가 제안한 스토리보드 순서대로 영상 소스들을 배치합니다. 캡컷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불필요한 부분을 자르고, 장면 전환(트랜지션) 효과를 적용하세요.
• 자막 및 효과: 챗GPT가 작성해준 대본에 따라 자막을 추가하고, 영상 분위기에 맞는 필터나 스티커를 삽입하여 최종 편집을 마무리합니다.

 

결론: AI가 이끄는 콘텐츠 혁명

이처럼 챗GPT를 스토리보드 작가로, 드림스튜디오를 이미지 디자이너로, 런웨이ML을 영상 촬영 감독으로, 수노를 음악 감독으로 활용하면 혼자서도 하나의 완성된 이커머스 홍보 영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각 AI 툴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이 워크플로우는 콘텐츠 제작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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