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전쟁, 거인의 비극 | 분열된 중국은 어떻게 일본에 유린당했나
역사
작성자
biolove2
작성일
2025-09-13 09:13
조회
109
똑같은 '일본 제국주의'라는 침략자에 맞서, 왜 우리는 그토-록 처절하고 외롭게 싸워야 했고, 중국은 어떻게 대응했으며, 그 결과는 어떻게 달랐는지를 비교하는 것은, 당시 동아시아 국제 정세의 본질과 우리 독립운동의 위대함을 더욱 선명하게 이해하게 해줄 것입니다.
그럼, '중일전쟁'을 중심으로, 일본의 침략에 맞섰던 중국의 대응을 우리의 독립투쟁과 비교하며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리 민족이 만주 벌판과 상하이에서 '의로운 폭탄'을 던지며 외롭게 저항하고 있을 때, 거대한 땅 중국 역시 일본 제국주의의 야욕 앞에 신음하고 있었다. 1931년 만주사변을 시작으로, 1937년 중일전쟁이 본격적으로 발발하자, 일본군은 파죽지세로 베이징, 상하이, 그리고 수도 난징까지 점령하며 중국 대륙을 유린했다. 우리보다 수십 배의 인구와 영토를 가졌던 중국은, 왜 이토록 무력하게 일본에 밀릴 수밖에 없었을까? 그 이유는, '외부의 적(일본)'보다 '내부의 적(공산당)'을 더 증오했던 국민당 장제스의 치명적인 전략적 오판과, 국가적 위기 앞에서도 하나로 뭉치지 못했던 중국 내부의 깊은 분열에 있었다.
이처럼, 중국은 비록 내부적으로 분열되고 무능했지만, '국가'와 '정부'라는 공식적인 틀을 가지고 있었다. 이 덕분에 그들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일원'**으로 인정받아, 최종적으로 승전국이 될 수 있었다.
반면, 우리의 독립투쟁은 나라를 잃은 상태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망명 정부'와 소수의 '독립군'이, 오직 자신들의 힘과 의지만으로 거대한 제국에 맞서 싸워야 했던, 훨씬 더 외롭고 처절한 싸움이었다. 윤봉길 의거 이후 장제스의 지원을 얻어냈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동맹국'이 아닌 '피후원 단체'로서의 지원이었다.
이러한 비교는, 비록 무능했을지언정 '정부'를 가지고 싸운 중국의 저항과, 나라 없이 '정신'만으로 싸워야 했던 우리 선조들의 투쟁이 얼마나 다른 무게를 가졌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중일전쟁 #만주사변 #난징대학살 #장제스 #국공합작 #시안사건 #항일운동 #독립투쟁 #독립운동과비교 #역사 #동아시아사 #근대사 #전쟁사
그럼, '중일전쟁'을 중심으로, 일본의 침략에 맞섰던 중국의 대응을 우리의 독립투쟁과 비교하며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리 민족이 만주 벌판과 상하이에서 '의로운 폭탄'을 던지며 외롭게 저항하고 있을 때, 거대한 땅 중국 역시 일본 제국주의의 야욕 앞에 신음하고 있었다. 1931년 만주사변을 시작으로, 1937년 중일전쟁이 본격적으로 발발하자, 일본군은 파죽지세로 베이징, 상하이, 그리고 수도 난징까지 점령하며 중국 대륙을 유린했다. 우리보다 수십 배의 인구와 영토를 가졌던 중국은, 왜 이토록 무력하게 일본에 밀릴 수밖에 없었을까? 그 이유는, '외부의 적(일본)'보다 '내부의 적(공산당)'을 더 증오했던 국민당 장제스의 치명적인 전략적 오판과, 국가적 위기 앞에서도 하나로 뭉치지 못했던 중국 내부의 깊은 분열에 있었다.
1. 침략의 서막: '만주사변'과 '상하이사변'
- 만주사변 (1931년): 일본 관동군은 류탸오후 사건을 조작하여 만주를 침공하고, 이듬해 꼭두각시 국가인 **'만주국'**을 세운다. 하지만 당시 중국의 지도자였던 장제스의 국민당 정부는, "일본의 침략은 피부병과 같고, 공산당은 심장병과 같다"며, '선안내 후양외(先安內 後攘外, 먼저 내부를 안정시킨 후에 외부의 적을 물리친다)' 정책을 내세워, 일본의 만주 점령에 대해 국제연맹에 호소하는 것 외에는 사실상 아무런 군사적 대응을 하지 않았다.
- 상하이사변 (1932년): 이봉창 의거를 빌미로 일본이 상하이를 침공했을 때도, 국민당 군대는 소극적으로 저항하다 결국 굴욕적인 휴전 협정을 맺었다.
2. '시안 사건', 분열된 중국을 하나로 묶다 (1936년)
- 장제스의 '공산당 토벌' 집착: 만주를 빼앗긴 상황에서도, 장제스는 일본군이 아닌, 마오쩌둥이 이끄는 중국 공산당을 섬멸하는 데에만 모든 군사력을 집중하고 있었다.
- '시안 사건(西安事件)'이라는 대반전: 공산당 토벌의 최전선에 있던 동북군 사령관 장쉐량(만주 군벌 장쭤린의 아들)은, 장제스의 이런 행태에 불만을 품고, 시안(서안)을 방문한 장제스를 전격적으로 체포·감금해버린다. 그리고 "내전을 멈추고, 공산당과 힘을 합쳐 일본과 싸우라(국공합작)"고 요구한다.
- 제2차 국공합작: 결국 장제스는 이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고, 10년간 이어져 온 국민당과 공산당의 내전은 잠시 멈추고, 일본이라는 공동의 적에 맞서기 위한 **'제2차 국공합작'**이 이루어지게 된다.
3. 중일전쟁의 발발과 '난징 대학살' (1937년)
- 루거우차오 사건: 1937년 7월, 베이징 루거우차오(노구교)에서 벌어진 중일 양국 군의 우발적인 충돌을 빌미로, 일본은 마침내 중국 본토에 대한 전면적인 침략, 즉 중일전쟁을 시작한다.
- 수도 난징 함락과 대학살: 일본군은 상하이를 거쳐 당시 중국의 수도였던 난징을 함락시킨다. 그리고 1937년 12월부터 약 6주간, 일본군은 난징 시민과 포로들을 대상으로 30만 명 이상을 잔인하게 학살하고, 강간과 방화를 일삼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전쟁 범죄, **'난징 대학살'**을 저지른다. 국민당 정부는 이미 수도를 버리고 충칭(중경)으로 도망친 후였다.
우리 독립투쟁과의 비교: '정부'의 유무와 '국제적 위상'
| 구분 | 대한민국 독립투쟁 | 중국의 항일전쟁 |
| 정부 | 나라 잃은 '망명 정부' (임시정부) | '합법적인 중앙 정부' (국민당 정부) |
| 군대 | 소규모의 비정규군 ('독립군', '광복군') | 수백만 명의 '정규군' 보유 |
| 국제적 지위 |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독립운동 단체' | 미국, 영국 등 연합국의 공식적인 '동맹국' |
| 지원의 차이 | 오직 중국 국민당의 '선의'에 의존한 제한적인 지원 | 미국 등 연합국으로부터 막대한 군사 원조 및 지원 획득 |
이처럼, 중국은 비록 내부적으로 분열되고 무능했지만, '국가'와 '정부'라는 공식적인 틀을 가지고 있었다. 이 덕분에 그들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일원'**으로 인정받아, 최종적으로 승전국이 될 수 있었다.
반면, 우리의 독립투쟁은 나라를 잃은 상태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망명 정부'와 소수의 '독립군'이, 오직 자신들의 힘과 의지만으로 거대한 제국에 맞서 싸워야 했던, 훨씬 더 외롭고 처절한 싸움이었다. 윤봉길 의거 이후 장제스의 지원을 얻어냈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동맹국'이 아닌 '피후원 단체'로서의 지원이었다.
이러한 비교는, 비록 무능했을지언정 '정부'를 가지고 싸운 중국의 저항과, 나라 없이 '정신'만으로 싸워야 했던 우리 선조들의 투쟁이 얼마나 다른 무게를 가졌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중일전쟁 #만주사변 #난징대학살 #장제스 #국공합작 #시안사건 #항일운동 #독립투쟁 #독립운동과비교 #역사 #동아시아사 #근대사 #전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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